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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째 그대로라
몇년째 애정한다
흣 ♡
압구정카페 신사카페 논현카페 카페 커피
카페디자인 간판디자인 cafe coffee cafedesign seoul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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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신사 일대에서 이동 중에 일해야 할 때, 약간 마음의 안식처 같은 카페가 몇 군데 있다. 발레 주차 말고 직접 주차. 평균 이상의 커피. (적어도) 한 시간 이상은 집중할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 여기는 압구정 커피 라이터 ☕️
카페추천 미니컨버터블 더파크 더파크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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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writer
처음에 받아 든
아인슈페너의 크림과 커피는
늘 나누어져 있다.
마치 새로운 카페를 갔을 때,
그곳의 분위기에 어색해하며
분리된 나를 보는 느낌이랄까.
그러다 한입씩 먹어가면
나중에는 완전히 섞인
음료가 되어가고 있다.
그때쯤 되면 나도
온전히 그 공간을
즐기고 있다는 거겠지.
ps.
- 온전히 즐기기 좋은 공간.
- 아인슈페너(얼그레이, 카라멜)
- 서울 강남구 논현로161길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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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삶에관한짧은문답 박웅현
여덟단어 이후로 작가님의 글에 푹 빠져 살다가 최근 문장과순간 까지 읽고 지금의 이 책까지 오게 되었다. 작가님만의 엄청난 통찰력은 한 줄 한 줄 읽을 때마다 심장이 요동치듯 뛴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지라며 자세를 고쳐 잡는다.
다독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독이 중요한 것처럼 "나"로서 책을 읽어보자. 정말 와닿았다. 그냥 책을 종잇장 넘기듯 읽는 것이 아닌 가벼운 마음으로 나답게 읽으면 된다.
내가 잘하는 게 무엇인지, 내가 가지고 있는 개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거기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는 견해처럼, 나 자신을 잘 알려면 나를 잘 돌봐야한다. 책을 쓰든 일기를 쓰든 다양한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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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쌉싸름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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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카포네티라미수
압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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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녀 돼일리
커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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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라이터
커피 맛집!!!!
디저트는 쿠키와 티라미슈뿐 둘다 맛이쑴🥹
미니단푸드 먹 먹방 먹팔 먹스타 먹스타 해요 환영 맛스타 맛 맛집 맛집투어 맛집탐방 coffee caf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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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일 아파서 낑낑대다 오랜만에
에서 음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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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너무 오랜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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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체크인 나홀로육지행
촌티내기 두리번두리번 뚤레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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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카페
앞으로 자주 가야만 할 것 같은
2호 학원앞 카페
예전 경리단길에 있던
동생 지인분이 하시는거 같은데
맞는진 모르지만 😆
오늘의커피
혼커
파란하늘 올려다 볼 시간도 없었던 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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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하면 핑계를 댑니다.
어떻게든 한 번 더 보려는 핑계죠.
호감이 있는 상대라면 그걸 다 알면서도
기꺼이 동참하고 속아줍니다.
오늘 저는 핑계를 대려 합니다.
저의 핑계는 따듯한 봄내음이 납니다.
햇살을 닮은 주황 빛깔 조바위를 썼습니다.
살펴오세요,
봄이 먼저 와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렌지파운드케이크
OrangePoundCake
coffee_writer
독산동 독산동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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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카페를 밖에서 보시고는 좀 더 조명을 밝게 해야 하지 않겠냐고 조언해 주시는 분들이 계세요.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은 한 분도 빠짐없이 나이가 지긋이 드신 분들이시고요.
우리는 삶의 경험을 통해 알게 모르게 ‘어떠함’을 정의합니다. 섣불리 ‘편견’이라 말하지 않음은 단어가 가진 부정적 뉘앙스도 있지만, 딱 떨어지는 적확한 단어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달리 표현해 ‘개념’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카페 외벽에는 상호가 적힌 간판이 있고, 밖에서 볼 때 영업 중임을 알아챌 만큼 환한 조명, 매장에 들어서면 계산대 뒤로 펼쳐진 가독성 좋은 메뉴판.
여느 카페를 떠올려 볼 때 딱히 잘못된 건 없습니다.
그리고 커피라이터에는 이 세 가지가 모두 없습니다.
비용 절감을 위함이 아닙니다. 있던 간판을 철거하는 데에 오히려 돈이 더 들었고, 눈이 시리도록 환한 흰 조명보다 몇 배 비싼 조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건물 외벽의 아이보리 대리석의 빛깔을 가리고 싶지 않았습니다. 눈부시게 환해서 당신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먼 산 보듯 메뉴판을 보며 어색한 침묵의 시간을 만들고 싶지 않았습니다.
당신을 소비자로만 봤다면, 그래서 카페에 들어오는 것까지가 우리의 목적이었다면, 큰 간판과 환한 조명 그리고 말이 필요 없는 큼직한 메뉴판이 있었을 테죠.
우리는 조화롭고 싶었습니다. 당신에게 공간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카페 안에 있을 때 편안할 수 있게, 밖을 보며 생각에 잠길 수 있게, 그리고 그 생각을 차분히 나눌 수 있게.
또한 잠깐이지만 대화를 나누고 싶었습니다. 커피 하나 디저트 하나에도 당신의 취향이 묻어나서 존중받는 느낌이 들도록.
윤사장과 채사장은 커피라이터를 문화공동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독산과 신림을 중심으로 하는 사회문화모임 ‘독신주의’ 프로젝트도 기획 중입니다.
어느덧 우리나라의 카페 문화도 성숙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커피 대중화에 공헌한 여러 프랜차이즈 업체들 덕에 문화적 색깔을 듬뿍 담은 커피라이터도 쉬이 당신 곁에 녹아들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제 이 작은 공간에서 피어날 우리의 새로운 화학작용(化學作用, chemistry action) 내지는 시냅스(synapse)를 기대해봅니다.
놀러오세요,
커피라이터 입니다__🖋
coffee_writer
독산동 신림동 신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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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라이터에서 아인슈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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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야 라떼충
석촌 모멘토키친 브런치 원모어커피바 압구정 강남 카페노티드 카페 카페투어 주말 Seokchon MomentoKitchen brunch OneMoreCoffeeBar Apgujeong CoffeeWriter Gangnam CafeKnotted cafe cafe weekend daily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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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라이터 설 연휴 영업안내 입니다 :)
1월 31일 (월) - 휴무
2월 1일 (화) - 휴무
2월 2일 (수) - 정상영업
길어지는 코시국으로 제약이 많은 연휴기간 이지만
다들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들 많이 드시고
따뜻한 명절 연휴 보내시길 바라요 🙏
저희도 이틀간 푹쉬고 수요일부터 다시 화이팅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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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아상 croissant
크루아상은 프랑스의 빵으로 알려져 있지만, 오스트리아인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루이 16세와 결혼하여 프랑스로 오면서 가져온 빵입니다. 크루아상에 대한 유래는 오스만 제국과 합스부르크 제국의 ‘제2차 빈 공방전(1683)’까지 거슬러 가야 합니다만, 프랑스에 크루아상이 들어온 건 마리 앙투아네트 덕분입니다.
14세의 마리 앙투아네트가 스위스를 지나 프랑스로 오던 그 때, 지리적으로 그리 멀지 않음에도 고향의 맛을 잊고 싶지 않았을 겁니다. 우리에게는 어머니의 된장국 내지는 경상도식 소고기 뭇국 정도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아시다시피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 대혁명 때 루이 16세와 함께 단두대에서 처형 당합니다. 대혁명의 절대 권력에 대한 저항과 민중의 권력 쟁취의 대표적 사건이었죠. 그러나 시민에 의한 통치는 즉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다시 왕정과 공화정을 반복하다가 150년이 지나서야 민중에 의한 정치가 비로소 실현됩니다.
그리고 그녀가 떠나고 200년이 지나고 나서야 그동안의 마리 앙투아네트에 대한 거짓 선동과 가짜 뉴스들이 진실을 드러냅니다. 각종 음해와 모함으로 얼룩진 그녀의 삶은 악플에 시달리다 유명을 달리한 여러 셀럽들을 떠올리게도 합니다.
크루아상 하나만 놓고 보면 지금의 튀르키예(구 터키)인 오스만 제국에 대한 합스부르크 제국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한 빵이어서, 초승달(오스만 제국의 상징)모양을 와그작 씹어 먹는 승리의 만끽인데. 프랑스 입장에서, 그리고 마리 앙투아네트 입장에서 보면 여러 감정이 드는 복잡한 네러티브의 집합체 같습니다.
바삭하고, 달콤합니다.
그치만 쌉사름한 에스프레소의 묵직한 질감은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못된 호사가들로 가득찬 사교계에 덩그라니 놓여졌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복잡한 심정이 이러하지 않았을까요.
크루아상 에스프레소 드시러 오세요,
커피라이터 입니다__🖋
크루아상에스프레소 croissantespresso
coffee_writer
독산동 신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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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돌아다니기~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originalpancakehouse
프렌치 토스트, 산타페 오믈렛~
넘 맛있당!
coffewriter
엄청 맛있는 티라미수랑 라떼 한잔!
원두도 직접 볶은곳이라 커피가 아주 맛있다.
가로수길카페 가로수길브런치 와인고 winego wineg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