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식

가츠시

사피리나 2023. 8. 10.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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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츠시
소바 정식 9,000원

세종대, 건대인들의 소울 푸드.

대학 상권답게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으로
오래도록 사랑받고 있는 광진구의 자랑.

가게 내부는 꽤나 깊고 널찍하여 웬만하면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다.

사실 돈까스라는 음식이 조금씩 고급화되고 음식의 수준과 맛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더 맛있는 돈까스집들이 많이 생겨났다.

가츠시의 돈까스는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의 돈까스는 아니다.
요즘 스타일의 돈까스들에 밀려 예전 같은 위상은 떨치지 못하지만,
이제는 가츠시 스타일의 돈까스가 추억의 맛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

내가 어렸을 적 추억의 돈까스는 경양식 돈까스였고, 가츠시와 같은 일식 스타일의 두툼한 돈까스는 새로운 맛이었다.
이제는 정돈, 크레이지카츠 같은 돈까스들이 주류를 이루고, 가츠시와 같은 옛날 일식 스타일의 돈까스는 추억의 맛이 돼버렸다.

그만큼 건대, 세종대인들에게는 더 소중한 가게로 남지 않을까 싶다.
(본인 건대 세종대 아님)

🔅소바정식
등심돈까스 두 장과 큼직한 메밀 소바 두 덩이로 구성된 정식메뉴.
고기에 육즙이 풍부하다거나 뚜렷한 개성이 있지는 않지만,
이 가격에 두툼한 등심 카츠를 두 장이나 먹을 수 있다는건 분명 큰 장점이다.

메밀 소바의 경우 한 덩이를 열심히 다 먹으면 그 아래 한 덩이가 또 나온다.
소바 두 덩이를 보는 순간 밥을 시킬 엄두가 나지 않는다. 양이 정말 상당하다.
개인적으로 소바 육수가 진하고 감칠맛도 좋아 아주 맛있게 먹었다.

아쉬운 점 한 가지가 있다면
분말 와사비.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생와사비 & 소금을 제공해주는 가게에 가면 이 집 돈까스에 신경 많이 쓰는구나.
하는 느낌을 받게된다.
반면에 분말 와사비가 나오면,
괜히 메인 음식도 조금 덜 맛있어 보이게 되는 것 같다.

이제는 추억의 맛이 되어가고 있는 가츠시.
요즘 유행하는 카츠 가게들도
조금 참고하면서
더욱 발전해가는, 오래오래 좋은 가게로 남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돈까스 안좋아하던 나를.. 돈까스에 빠지게 만든 집.

❝ 건대 가츠시 ❞

내 청춘을 채워준 집이다. 돈까스는 질린다고 안좋아하던 나를 주기적으로 돈까스를 먹게 만들어버린 집. 착한 가성비까지 지닌 돈까스계의 친정집이다. 내 지인들은 루기영 또 가츠시 먹냐고 할 정도.

담백하고 적당히 씹는맛 있는 등심, 지방층이 껴있지도 기름기가 많지도 않다. 바삭하지만 적당히 부드럽다. 고소한 기름향이 살짝 돈다. 군더더기 없이 딱 돈까스의 필요한 점을 갖춘 곳.

둘이 가면 등심 하나, 소바정식 하나를 시킨다. 단품은 돈까스 세덩이에 한입우동과 밥, 소바정식은 돈까스 두덩이에 모밀소바 2판이 나온다. 소바장 하나를 추가해 두명이서 소바 한판씩, 돈까스 두덩이 반씩 먹으면 완벽한 전략이다. (겨울엔 돈까스김치나베와 등심을 나눠 먹는다. 나베에 치즈가 장난아니다)

소바도 부들쫄깃하니 맛있다. 소바장도 어디하나 튀는 맛 없이 딱 만족시켜준다. 양배추샐러드는 키위마요드레싱, 돈까스에 곁들여 먹기 매우 좋다. 샐러드를 얹어 한입, 와사비를 얹어 한입, 소바에 얹어 한입 먹다보면 설거지 완료.

저렴한 가격에 넉넉한 양인데도, 공깃밥과 샐러드가 더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리필해준다. 그래서인지 항상 사람들로 북적인다.

가격도 부담없고 맛도 부담없이 밸런스 기가막히게 좋다. 2주에 한번씩은 꼭 방문한다. 친구들 데려가기도 너무 좋은 곳. 번창하세요. 사랑해요.

🚀 서울 광진구 광나루로 418
🚀 등심돈까스 - 7000원
소바정식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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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기영픽

소울푸드❣

➡️ 가게명 : 가츠시
➡️ 위치 : 서울 광진구 광나루로 418 (어린이대공원역 3출, 건대 후문)
➡️ 먹은거 :
모듬까스 9,000원
돈까스김치나베 8,000원
➡️ 느낀점 :
학교 후문에 이런 돈까스집이 있다는것은 축복이다.💕
자주 가다보니깐 사장님이 항상 사이다 마시라고 챙겨주신다💞

점심

🍒 내돈내산
우리동네 찐 맛집 !
광나루직영점
원래 포장불가 홀식사만 가능한 찐 맛집인데,
코시국부터는 포장도 가능!!👍🏻
우리 픽은 생선까수! 안심돈까수! 🍽 히히
생선까스 타르타르 소스에 찍먹 조와해➰🤤
돈가스는 부드러운 안심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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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츠시 : 광나루역 1번 출구에서224m

📍가츠시

오늘 점심은 김치나베 돈가스!

날도 춥고 사무실도 춥고🥶
요즘 따뜻한 음식이 땡기네요☺️

일반 돈가스를 먹으면 살짝 물리고
느끼해서 김치를 많이 먹게 되는데
‘가츠시’에서는 김치나베가 있어서
너무 👏🏻

국물이 자작하게 있어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위에 치즈도 많이 올라가 있어서 돈가스+김치+치즈 조합이 기가막힙니다😋

내일은 뭐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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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 회사점심 김치나베돈가스 합정맛집

항상 맛있는 가츠시~
돈까스 중 제일 맛있는듯

합정

뜨거운 뚝배기에 김치와 돈까스가 푸짐하게 들어있고 그 위에 치즈가 듬뿍 올라가있어요☺️ 밥을 같이 주시는데 같이 먹으면 진짜 너무 너무 맛있더라구용! 김치랑 국물이 전체적으로 조금 달긴하지만 그래도 추운날 돈까스 김치나베 생각날 때 너무 좋은거같아요👍고기도 부드럽고 너무 좋더라구요!

전체적으로 단맛이 강하고 매운맛이 거의 없는 느낌이라서!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정도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쫌 많이 달달하다고 느끼긴했지만 맛있었어요😉

✔︎돈까스 김치나베(8,000)

합정맛집 마포맛집 서교동맛집 홍대맛집 홍대입구역맛집 합정역맛집 돈까스맛집 홍대입구역돈까스 합정역돈까스 돈까스나베 돈까스김치나베

맛집의 옆집도 맛집??

카와카츠에 가려다 너무 긴 웨이팅에 포기하려던 찰나! 바로 근처에 허름하지만 끌리는 돈까스집을 발견하고 홀린 듯 들어갔다.

가격은 여태 먹어온 돈까스들에 비하면 굉장히 저렴한데, 솔직히 너무 저렴해서 불안하기까지 했다. 모듬이 만원을 안넘다니.. 거기에 누가봐도 오래 된 분위기에 무려 좌식 테이블. 무뚝뚝한 사장님까지 내 불안함을 가중시켰다.

하지만 음식이 나오고는 생각이 바뀌었다. 등심 안심 생선카츠가 한덩이씩, 거기에 에비후라이와 우동이 같이 나온다. 구성이 너무 알차! 등심은 두께감도 있어서 씹는 맛이 있는 편이었다. 생선은 타르타르 소스에 찍어 먹으니 딱 아는 그 맛! 그리고 안심은 정말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다. 살살 녹는 타입은 아니지만 부드럽고 촉촉해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 개인적으로 갈 만한 돈까스집 하나 더 생겨서 기쁘고! 생선까스도 먹을 수 있어서 더 기뻤다😀

놀라운 맛은 아니지만, 기대하는 맛 고대로 느낄 수 있는 곳!!

💵 모듬카츠 : 9.500₩

밥밥밥합정 밥밥밥홍대 밥밥밥카츠🍱

……… spring

오늘은 봄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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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느끼고
봄을 디자인 하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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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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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봄향기 봄돈까스
망원동
망원한강공원 스트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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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느낌이 팍 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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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건대 초월식당
특등심 먹으러 갔는데 오픈하고 10분만에 솔닷 실환가
앞에 거의 4-5명 밖에 없었는데..
눈물을 머금고 안심으로
안심 맛있었으니 특등심 재도전하러 가야지

7~10. 건대
김치찌개나베 먹어보고 싶었는데
김치찌개에 젖은 돈까스와 치즈 딱 보이는 그 맛
그래도 가츠시는 가츠시지
탄수화물 제한만 아니었으면 두공기는 먹었겠다

전시회도 식후경 아니겠습니까~ 🔥그라운드 시소 근처에 있는 맛집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전부 제가 가본 곳인데요.. 저의 절대 미각이 알려줬는데요.. 다 맛있답니다. 저는 먹을 걸로 절대 거짓말 안 합니다 ㅎㅎ 특히 저의 원픽은! 💯어린이대공원역에 가까운 '가츠시'입니다! 돈까스 김치 나베가 특히 너무 맛있으니 먹다가 기절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조금만 걷거나 교통수단을 이용하면 금방 가는 곳들이니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

홍대 바글바글 끓는 치즈김치나베.. 요거는 겨울이 가기 전에 한번 먹어줘야 된다구 회사 언니 꼬셔서 점심에 다녀왔어요💕 달달매콤한 김찌에 두툼한 돈까스랑 모짜치즈가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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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린박사_가츠시 🍽️

건대 탑캡쑝맛집! 라는 곳인데요, 저려미한 가격에 맛도리 넘쳐서 매일매일 웨이팅하는 곳이에요 건대생 들도 뛰쳐나간다는 이곳,, 찐맛집입니다 어린이대공원 에서도 가까워서 먹으러가기 !

특히 판메밀은 필수‼️

📍건대 가츠시
🍽️ 모밀정식, 김츠카츠나베

jmt 존맛 맛 맛집 맛집추천 맛집탐방 맛집투어 먹방 맛집 먹스타 맛스타 먹 먹스타 팔로우 먹팔 먹부림 먹부림 먹팔 건대맛집 어린이대공원맛집

혼밥 4년차
ku 김치나베돈까스

……… 어제 점심도

오늘 점심도
같은 식당의 돈까스로
신바람 나기 ~~ 🤣🎶


권사장님께서
너무 좋아하시는 덕분에
더 자주 가볼게 될 듯 싶네요 ~ 🥰

가성비의 의미를
확실하게 가르쳐 주는
돈까스 선생 ~🙏

식사 후
오픈이 임박한 공사 현장도
구경가 보니 너무 멋져부러 ~ 👍👍

“와 ~ 여기 장들은
약간씩 거칠면서도
다 직접 만든 느낌이 강하게
느껴지는게 너무 좋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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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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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동 서교동맛집
돈까스 김치나베 모밀소바 beer 우동
art design 합정동 coffee cafe idea marketing branding rain saterday l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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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모든 요소들이 잘 어우려져야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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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여 ~
갑자기 소나기 오는거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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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__의점심 🐽

안녕하세요, 편집자 뽀거입니다. 여러분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라 하면 바로 떠오르는 것이 있나요? 저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메뉴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돈까스】 입니다. 튀긴 단백질류(치킨, 돈까스, 생선까스 등)를 참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돈까스는 단연 최고의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망원과 합정 사이에 회사가 있어 정말 행복합니다. 이쪽 동네가 소문난 '돈까스의 성지'이기 때문입니다. 주중 주말 가리지 않고 긴 웨이팅을 자랑하는 수많은 돈까스 맛집들, 저는 점심시간에 먹을 수 있습니다.

제가 애정하는 네 가게를 소개합니다.

헤키 망원시장
처음 헤키를 만났던 날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대화하는 대신, 오롯이 고기를 씹음에만 집중하고 싶었던 날이죠. 살면서 처음 느낀 감정이었습니다. 헤키는 부드러운 숙성육이 특징입니다. 과장된 표현이 아니라, 입안에서 살살 녹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등심보다는 안심(히레카츠)을 추천합니다.

헤키의 킥은 트러플오일입니다. 처음에는 향이 강해 거부감이 살짝 들 수 있으나, 풍미가 매력적입니다. 저도 처음엔 손이 잘 안 갔는데, 이제는 없어서 못 먹습니다. 처음 헤키 돈카츠를 접했던 몇 년 전보다 조금 더 어른이 되었기 때문일까요?

최강금돈까스 합정
헤키의 살살 녹는 고기가 그리운 날이 있는가 하면, 씹는 맛이 살아있는 고기가 땡기는 날도 있습니다. 그럴 땐 합정의 최강금돈까스에 가야 합니다. 최강금돈까스는 헤키와 달리 맛있게 씹힙니다. 개인적으로는 튀김의 질도 한 수 위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안심보다는 등심(로스카츠)을 추천합니다.

최강금의 킥은 들기름과 소금을 섞은 소스입니다. 들기름의 풍미와 고소함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망설임 없이 최강금으로 가셔야 합니다. 윤기 나는 밥과 구수한 된장국도 일품이고, 후식으로 오미자 요거트까지 나옵니다.

카와카츠 망원
헤키와 최강금은 저희 사무실에서 10~15분 정도를 걸어야합니다. 카와카츠는, 뛰어서 2분이면 됩니다. 고기 스타일이 정반대인 헤키와 최강금 사이에서 고민이 되신다면, 카와카츠입니다. 적당히 부드러우면서 적당히 씹는 맛도 있기 때문입니다.

카와카츠의 킥은 로즈마리 올리브오일입니다. 그릇에 따로 덜지 않고, 먹을 때마다 카츠에 한 방울씨 뿌려주면 됩니다. 허브향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겁니다. 최근 합정분점이 생겼지만 근본을 맛보고 싶다면 망원본점을 추천합니다.

망원 홍대
앞서 말씀드린 가게들은 우리에게 익숙한 '일식 돈까스' 보다는 요즘 유행하는 '스테이크식 돈카츠'에 가깝습니다. 직장인이 점심밥으로 먹기에는 가격도 약간은 부담스런 편이죠. 이럴 땐 가츠시를 가야 합니다. 좌식이라 불편하고 허리가 좀 아플 순 있지만, 직장인의 지갑 사정과 허기진 배를 생각해 주는 곳은 가츠시 뿐입니다.

과하다 싶을 정도로 든든한 양과 두툼하고 질 좋은 고기, 오래도록 바삭한 튀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 점심으로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가츠시는 생선까스도 제법 맛있으니 별미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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